'게티스버그 연설' 150주년…美에 부는 '링컨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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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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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아니었다면 그 많은 北軍이 진격했겠느냐"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이 역사에 남는 명연설로 평가되는 '게티스버그 연설'을 한 지 19일(현지시간)로 꼭 150년을 맞는다.

불과 272단어로 구성된 2분 남짓의 이 짧은 연설이 가져온 파장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광범위한 울림을 주고 있다. 정치사상과 철학, 문화의 물줄기를 바꿔놓은 전환점이었다는 후세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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