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상징 '성소피아박물관' 이슬람사원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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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최대 명소인 성소피아박물관을 이슬람사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

도안뉴스통신 등 터키 언론들은 16일(현지시간) 뷸렌트 아른츠 부총리가 전날 이스탄불 성소피아박물관 근처의 카펫박물관 개관식에서 성소피아박물관을 이슬람사원으로 바꾸기를 바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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