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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LA 공항 피격 TSA 직원, 33분간 피흘리며 방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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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연방 정부에 불만을 가진 청년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미국 연방교통안전국(TSA) 직원이 33분 동안 피를 흘리며 방치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은 일제히 AP 통신을 인용해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 공항 제3터미널 검색대에서 폴 시안시아(23)의 총에 맞은 TSA 검색요원 게라르도 에르난데스가 제때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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