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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검사로 치매 진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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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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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검사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 대학 메디컬센터 기억장애프로그램실장 스카트 터너 박사는 망막의 특정 부위 두께가 얇아지면 치매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뉴스 인터넷판 등이 13일 보도했다.

유전자 조작으로 치매를 유발시킨 치매 모델 쥐의 망막을 검사한 결과 내핵층(inner nuclear layer)과 신경절세포층(ganglion cell layer)이 현저히 얇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터너 박사는 밝혔다.

망막의 신경절세포층은 크기가 절반으로, 내핵층은 3분의 1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망막이 얇아지는 것이 치매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치매가 발생하기 오래전에 망막이 얇아지기 시작할 수 있다고 터너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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