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3차원(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해 제트엔진 부품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생산 속도를 높이고 부품의 경량화를 위해 제트엔진 부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롤스로이스 기술전략 책임자인 헤너 바펜한스 박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롤스로이스는 수년 안에 3D 프린팅 기술을 부품 생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경우 원하는 어떠한 모양이라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