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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같아"…태풍 휩쓴 타클로반 '죽음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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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옌' 강타 타클로반에서만 1만 명 사망 추정

 

슈퍼태풍인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 중남부 지역은 지옥이나 다름없는 아비규환 속에 빠져들었다.

하이옌이 처음 강타한 필리핀 동부 해안도시인 타클로반의 경우 바람세기로 최고등급인 '싹쓸바람'과 함께 강한 해일이 도시 전체를 뒤덮으며 큰 피해를 봤다.

태풍피해로 사망자만 1만 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되면서, 하이옌 사태는 올해 발생한 최악의 재난 피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쓰나미 같았다"…도시 전체 '폐허' =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구 20만 명의 타클로반에서만 1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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