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에는 얇은 옷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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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보온성 겸비한 실용적인 멀티패션아이템 눈길

후드니트머플러/사진제공=옥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컨디션 조절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극도의 긴장감을 보일 수 있는 시험당일에는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활동성에 보온성을 겸비한 실용적인 멀티패션아이템으로 당일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션 서태미 의류팀장은 "올 수능은 다행히 '입시한파'는 없을 거라는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아침 나절에는 여전히 쌀쌀한 기온을 보이고 있으므로 시험 당일 컨디션 조절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며 "얇은 옷을 여러 겹 레이어드 하거나 탈부착이 가능해 자유자제로 변형이 쉬운 멀티패션으로 실내외 기온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트랜스포머 패딩' 조끼, 점퍼 자유자제로 변신

실내외 기온차가 크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실외에선 점퍼로, 실내에선 조끼로 변형이 가능하고 후드 탈부착이 되는 아웃웨어를 선택하면 효과적이다.

내피와 분리되는 아웃웨어나, 패딩조끼 등이 실용적인데, 특히 패딩은 최근 소매부분이 분리돼 점퍼, 베스트로 활용가능한 제품들이 등장해 인기다.

어깨 라인에 지퍼 기능이 있어 탈부착이 가능해 수험장 가는 길에는 점퍼로 착용해 보온성을 유지하다가 시험 시간 실내에서는 조끼로 변형하면 훨씬 움직임이 편하다.

손고리니트/사진제공=옥션

 

■'탈착 후드티' '손고리 니트'로 시험시간에도 따뜻하게

수험장에서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려면 아무래도 활동하기 편하고 간편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너웨어는 가벼운 소재의 후드, 폴라티 타입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탈부착이 되거나 기장 조절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 실내 온도에 따라 자유자제로 조절할 수 있어 유용하다.

옥션의 '후드탈부착티'는 와이어가 들어간 후드를 뒤집으면 목 부분이 카라 타입으로 변형되고 탈착이 가능해 시험 중에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워머 대용 손고리 티셔츠도 수능 당일 차가운 손을 따뜻하게 유지해줘 시험을 치르는 데 효과적이다.

소매셔링 손고리 티셔츠는 워머와 폴라 티셔츠의 조합으로 소매 끝이 장갑을 낀 듯 손고리 모양으로 돼있다. 손고리를 뒤집으면 평범한 폴라티 소매끝으로 변형되고 얇은 울 소재로 신축성과 보온성도 뛰어나 시험 중 움직임을 가볍게 해주고 차가운 손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수능 추위잡는 '후드머플러' '치마레깅스'

동화 '빨강모자' 소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케이프 스타일의 후드머플러도 수능 보온패션으로 안성맞춤이다. 어깨까지 떨어지는 머플러와 루즈한 핏의 후드는 점퍼, 자켓과 매치하면 보온에 좋고 따로 후드티를 착용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니트머플러 후드'는 일자형과 후드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기장이 긴 가벼운 니트 소재에 폭이 넓어 여러 번 둘러주면 수능 당일 추위에 문제없다. 그 밖에도 간편한 치마와 기모 레깅스의 조합인 치마 레깅스도 간편한 착용감에 활동성도 뛰어나 수능 패션으로 적절하다.

'리핑 치마레깅스'는 움직임이 편리하고 상의 하나만 걸쳐주고 운동화, 단화 등을 신으면 수능 당일 보온성은 물론 활동성에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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