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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오토바이 증명서 위조해 4배 뻥튀기 판매' 10대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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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헐값에 사들인 도난 오토바이의 증명서를 위조해 정상오토바이 가격에 되판 혐의로 김모(19) 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지난달 8일 경남 김해에서 도난 오토바이를 60만 원에 사들인 뒤 이륜차증명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정상오토바이로 둔갑 시켜 이모(36) 씨에게 240만 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도난 오토바이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륜차 증명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상 오토바이라고 홍보했으며, 대포폰을 사용한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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