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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 이후 함정근무 기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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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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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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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지난 2010년 3월 발생한 천안함 사건 이후 함정근무 기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2:1이었던 함정근무병 지원율이 지난해에는 0.9:1로 떨어졌고, 올해 6월에는 0.8:1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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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6개월 근무병 대상자들의 계속근무 지원은 2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함정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함정근무병 수당인상 등 처우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대전CBS 신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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