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소속사 제공)
배우 윤은혜가 '한류퀸'으로서 자리를 굳혔다.
윤은혜는 지난 19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Korean Entertainment 10th Anniversary Awards in Japan)'에서 '한국 드라마 대상 - 여성 배우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류 10주년 대상은, 지난 10년동안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를 위한 시상식으로 일본 방송국 및 제작사, 매니지먼트사 등 현지 업체들이 발족한 한류 10주년 위원회가 주관했다.
수상자는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로 정해진다.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오직 대중의 평가만으로 현재의 한류를 이끌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를 선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 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윤은혜는 ‘훌륭한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에요.’라는 소감을 일본어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