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료도로 대다수가 일반차로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개선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민간사업자가 이용자의 불편을 외면하고 있는 것인데, 부산시 역시 손을 놓고 있다.
고속도로를 비롯해 터널이나 교량 등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필수품이 된 하이패스.
차량에 설치된 하이패스 단말기의 고장이나 하이패스 차선에서의 차량 정체 등이 빚어질 경우 하이패스 카드를 빼내 일반차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가 하이패스 카드로 전용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부산지역의 대부분 유료도로들 만은 예외다.
부산시에 따르면 거가대교를 제외한 을숙도대교와 백양터널 등 모든 유료도로의 일반차로에서는 하이패스 카드 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