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압사사고 사망자 증가 '10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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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유족들(사진=BBC 영상 캡처)

 

인도 힌두교 축제 중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109명으로 급증했다고 14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3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다티아 마을 인근 라탄가르 힌두사원 연결 다리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나바라트리 축제를 위해 사원을 찾았던 신자들이 '다리가 곧 무너진다'는 루머에 놀라 몰리면서 난리통 속에 압사했다고. 이 다리는 폭이 좁으며, 길이 약 500m 정도로 알려졌다.

초기 사망자는 최소 89명에서 계속 늘어나 109명이 된 상태. 피해자들은 주로 여성과 어린이들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 아난드 미슈라는 '최근 정보에 따르면 109명 사망, 133명 부상'이라며 "강에서도 시신들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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