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과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마치고 10일 저녁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11일부터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가 한-인도네시아 기업인들과의 오찬행사에 참석하고 대우조선해양 현지법인도 시찰하며 동포간담회도 개최한다.
12일에는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인니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브루나이를 떠나기에 앞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