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5일 저녁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일대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한편 경찰의 집중 단속도 시행될 예정이다.
불꽃축제 당일 교통 통제 구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 양방향 전차로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에서 63빌딩 진입로도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강 다리 및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 경찰과 견인차를 집중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일요일인 6일에는 광화문 일대 '차 없는 날' 행사와 하이서울 페스티벌, 삼성동 코엑스 앞 한류페스티벌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6일 '차 없는 날' 행사로 인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되고, 하이서울 페스티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시청 앞까지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또 이날 새벽 0시부터 다음날인 7일 새벽 3시까지 2013 강남 한류페스티벌이 열림에 따라 삼성동 영동대로 진행방향 전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행사 시간대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