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기술이전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연구 개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 기술이전사업화센터는 최근 보유한 신기술이 대구연구개발특구에서 추진 중인 '2013년 특구기술사업화 사업'의 3대 특화분야에 선정돼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대구연구개발특구 참여기업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인 연구과제는 화학과 강미숙(46) 교수의 '고기능성 정방형 이산화티탄 나노입자 제조 공정 개발' 과제(그린에너지 융복합산업)와 약학부 김정애(51) 교수의 '프로페논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다표적 혈관신생억제제 개발' 과제(의료용 기기·소재 융복합산업)다.
또, 정보통신공학과 김영탁(55) 교수의 '멀티밴드 스마트 송수신기' 과제(스마트 IT 융복합 산업) 등 모두 3가지다.
특히 김정애 교수(약학부)의 기술은 '2012년 상반기 보건산업IP인큐베이팅지원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을 통해 외부에 첫선을 보인 이후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성과활용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아 기업이 원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 경쟁력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사업화 R&D 수행을 위해 각 해당기업과 2년 간 모두 7억 9천만원에 달하는 기술이전 계약은 물론 총 2억4천여만 원 규모의 용역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는 등
기술료 수익과 연구비 수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영남대는 올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6억 8천만 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올린데 이어 연말까지 약 8억 원의 기술이전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더욱 활발한 기술이전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활발한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실적을 바탕으로 영남대는 최근 전자신문의 '2013 대학 지식재산 경쟁력 평가'에서 IP문화 부문 경쟁력이 비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 가운데 1위, 전국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