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가 '나노융합기술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30일 포스텍에 따르면 나노기술집적센터는 산업자원부가 지원한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의 명칭으로 구축사업이 종료됨과 동시에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번에 명칭이 변경됐다.
나노융합기술원은 명칭변경과 함께 창업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부설 특화센터를 설치하는 등 나노기술의 산업화 추진을 위한 점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찬경 나노융합기술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다시 도약해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지원 나노인프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지난 2004년 포스텍 내에 설립된 이후 나노소재·재료분야 핵심인프라로서 클린룸 등 나노기술 연구 지원장비를 갖추고 연구개발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