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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남 교통사고 줄고 사망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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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경남지역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5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지난해 136건과 비교하면 56.6%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올해 87명으로, 지난해 190명에 비해 103명이 감소했고, 특히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경찰청은 연휴에 교통경찰 등을 총동원해 고속도로와 국도 혼잡구간 등지에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펼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은 또, 헬기를 이용한 입체 홍보와 단속을 펼친결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39건, 갓길 주정차위반 13건을 단속했고, 연휴 6일간 음주운전 156건과 중앙선 침범 7건 등 모두 2,966건의 주요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단속활동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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