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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휴대전화 매장, 스마트폰 17대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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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스마트폰 10여 대가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새벽 4시쯤 동구 중동의 휴대전화 매장에서 모자를 쓴 괴한 3명이 침입해 스마트폰 17대, 1700만 원 상당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매장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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