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린 한혜진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2년간 이끌어 온 MC 한혜진이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MC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사전녹화에서 "(한혜진이) 가야 가는 거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가니까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MC 김제동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한혜진에게 전했고, 한혜진은 마지막 고별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펑펑 흘려 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힐링캠프' 김광규 편은 오늘(12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이는 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