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우측)시장이 캠핑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양시)
경기도 안양시가 지난달 25일 개장한 병목안 캠핑장(병목안로 247번길)이 도심지 인근 휴양지로 각광 받으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수리산에 조성된 병목안 캠핑장에 여름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힐링을 통핸 휴가를 통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안양시는 병목안 입구 6,923㎡ 면적에 50동의 캠핑데크를 비롯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 전기설비 등 캠핑 시설을 완비했다.
개장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당일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데크 1면당 1박 기준 사용료가 1만원을 받는다. 전기사용료 3,000원, 샤워장은 1인 1,000원, 주차요금 5,200원을 받고 있다.
캠핑장 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anyang.go.kr)를 통해서만 예약받고, 예약은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사용분에 대해 예약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실제로 캠핑장을 이용한 주민들은 큰 불편함 없이 하룻밤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2일 현장행정 일환으로 캠핑장을 찾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