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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신금산단 폭발사고 '공증'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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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가 발생한 광양 신금산단 MEC

 


MEC(왼쪽) 폭발사고로 옆의 다른 업체 건물 외벽까지 파손됐다

 


지난달 31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광양 신금산단 'MEC'가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변 마을과 '공증'까지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MEC는 2005년 공장 설립 당시 안전사고를 우려한 마을 주민들의 반발에 따라 만일의 사고 때 필요할 공증을 했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MEC는 이처럼 공장 입주 때부터 작업 공정의 위험성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MEC 공장 주변 마을 주민 가운데 임산부가 이번 사고 폭발음에 충격을 받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EC 폭발사고 당일 노란색 폴리스 라인 뒤로 연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MEC 공장 주변 마을 주민들은 "폭발사고의 영향으로 주택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유/무형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MEC 회사 측도 마을의 피해 여부 확인에 나서는 등 폭발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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