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돼 있던 굴착기의 부품을 훔쳐 달아나려던 5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회사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굴착기의 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0살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쯤 남구 오천읍 문덕리 B건설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굴착기의 부품(노미.3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려다 굴착기 주인에게 발각됐다.
굴착기 주인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은 지난 28일 A씨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