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유아교육과와 정보화담당관실을 신설하는 등 본청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6일부터 새로 개편한 본청 조직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유아교육과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생겼으며, 누리과정 전면 시행 등 유아교육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흩어져 있는 정보화 역점업무를 한데 모아 총괄적으로 추진하는 정보화담당관도 신설됐다.
중1 진로탐색 집중 학년제, 자유학기제 등 중점과제를 집중 추진하기 위해 교육과정정책과의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사회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에 학교밖청소년지원팀을 신설하고 감사관실에 교육행정지원팀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