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여행, 유학, 회사 일로 미국을 참 많이 간다.
미국의 역사는 250년을 넘지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다. 특히, 미국은 경제적으로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부분에서도 매우 발달해 전 세계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미국의 대중문화를 말할때 빠지지 않는 세 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코카콜라, 미키마우스, 엘비스 프레슬리다. 이 세 가지는 오랫동안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1886년 애틀란타의 약제사인 J.S 팸버턴이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진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이다. 아메리카니즘의 대명사로 쓰일만큼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음료이다.
코카콜라는 미국 사람들의 먹거리문화 확산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인기 먹거리들로 햄버거와 피자, 핫도그, 치킨 등이 그것이다. 이 음식들을 먹을 때 옆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로 콜라이고 그 때문에 미국, 남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콜라 소비량은 실로 막대하다.
정치·경제·문화 그 모든 장벽을 뛰어 넘은 코카콜라, 수많은 모방 제품들이 탄생해 왔지만 아직까지는 코카콜라와 견줄만한 존재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다음은 바로 월트디즈니사의 상징이 된 '미키마우스'이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 월트디즈니사가 탄생시킨 캐릭터로 8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전 세계인으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때문에 지구촌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라고도 불린다.
특히 미키마우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와 만화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이 성공을 계기로 그 이후 다양한 캐릭터들이 하나씩 탄생됐으며, 캐릭터와 관련한 독창적인 대중문화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디즈니랜드'이다. 월트디즈니사는 그동안 탄생시킨 캐릭터들을 한 곳에 모아 공원을 만들었고,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디즈니랜드를 설립해 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마지막은 미국의 대중음악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이다. 그는 단순히 인기 가수가 아니라 미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1953년 혜성처럼 나타나 그가 사망한 1977년까지 미국의 대중음악을 이끈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엘비스는 로큰롤의 역사에서 결코 빠트릴 수 없는 인물이며, 그 장르의 폭발적인 인기를 선도한 최초의 슈퍼스타였다. 빌보드 차트 10위권 안에 36곡, 1위에 17곡을 올렸고, 미국 내 1억 장 이상, 전 세계 10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하며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아있다.
그로 인해 미국의 대중음악은 더욱 다양화될 수 있었고, 산업적인 측면으로도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그가 사망한지 36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엘비스를 기억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이슈들은 끊임없이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다.
이 세 가지 외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바로 할리우드의 영화 산업이다. 할리우드에서는 거대 자본을 밑천으로 수많은 영화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것들은 전 세계로 보급되고 있다.
이처럼 영화 산업 역시 미국의 현대 산업을 이끌어가는 코드가 되고 있다.
문화유산이란 앞 세대의 사람들이 물려준 후대에 계승되고 상속될 만한 가치를 지닌 문화적 전통을 말한다. 따라서 꼭 '오래된 역사, 문화유산'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늘도 지나면 역사가 되는 것인 만큼, 현재 세계 대중문화의 선두주자인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은 여행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