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체험' 안산 해병대캠프에 청소년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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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진짜사나이' 인기 여파로 청소년들 접수경쟁 치열

청룡훈현단 해병대 캠프.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군사훈련 병영체험에 앞다퉈 접수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청룡훈련단이 진행하는 '2013 여름 밀리터리캠프'는 단순 병영체험만이 아닌 군사교육훈련으로 요즘 나약한 청소년들의 정신인성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단체생활에서 중요한 배려심과 도전정신, 끈기와 자신감을 키워 부모님 공경심을 배워 퇴소후에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하게 된다.

특히 매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인도, 일본, 중국 등에서 외국인과 유학생들도 참가할 정도로 해외까지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청룡훈련단은 1997년부터 극기훈련을 운영하면서 단 한번의 안전사고가 없었다는 점을 캠프측은 강조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2013년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6일, 9일, 15일 일정으로 총 21개 기수로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소재 '청룡훈련단'에서 진행된다.

캠프문의 (032-889-3119, 032-889-0744, 032-88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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