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개성공단에서 열린 2차 남북실무자회의를 마친 서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를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부는 개성공단이 남북문제 해결에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문제속에 남북교류협력이 갖고 있는 한계점과 문제점이 포괄적으로 들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따라서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우선 중요하고 정부가 당국간 실무회담을 집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에 가장 중요한 것은 관광객 신변안전으로 우리국민과 국제사회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여건이 구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산가족문제도 고령화된 이산가족들을 위해 북한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