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가 여름철 전력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정전(블랙아웃)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11일 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절전 캠페인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농협사거리일대에서 도새마을회와 수원시새마을회원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피크시간대 100W 전기절약하기 △실내온도 26˚C유지 △상가 개문영업 근절하기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 부채사용하기 △노타이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엘리베이터 홀짝운행 △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고 플러그 뽑기 등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와함께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협찬으로 홍보용 부채 500여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경기도내 31개 시·군새마을회에서도 각 시.군별로 일정에 따라 캠페인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