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동 조사단 구성..사고 여객기 심층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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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종사 면담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아시아나 여객기 한국조사단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도착해 곧바로 사고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조사단 6명이 미국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8시21분 (우리시각 8일 오전 0시21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 도착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관계자들과 합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 도착한 한국조사단은 먼저 미국 NTSB와 합동 사고조사팀 구성 등에 합의했다.

한.미 합동 사고조사팀은 사고 여객기의 운항과 엔진, 기체, 블랙박스, 조종사, 관제사 등
분야별로 나눠 내일부터 심층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 사고조사팀은 이어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아시아나 사고여객기의 조종사 4명과 면담을 하고, 비행기 접근속도와 고도, 장비조작 등에 대해 조사했다.

국토부는 그러나 조종사 면담 내용은 한미 합동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단독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 조사팀은 또,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방문해 사고 여객기의 최초 접촉지점과 잔해 분포, 기체 파손상태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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