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쥐가 나타났다. (출처: 웨이보 캡쳐 사진)
타이완의 한 맥도날드에서 쥐가 출현해 위생 문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중신망 등 중국언론은 타이완 TVBS 보도를 인용해 타이베이시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꺼뭇꺼뭇하고 뚱뚱한 쥐가 갑자기 나타나 이를 발견한 손님이 식판으로 때려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출처: 웨이보 캡쳐 사진)
당시 현장에 있던 고객은 “어디선가 비명 소리가 들려 테이블 아래를 자세히 둘러보니 검은색 물체가 뛰어다니는 것을 발견했다”며 “자세히 보니 긴 꼬리에 뚱뚱한 쥐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식판을 들고 쫓아가 쥐를 때려죽였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