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바비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45년 역사의 바비 인형 전시회 ''The Barbie Story''에 전시된 ''대장금'' 바비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03년 11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한 ''The Barbie Story''는 그동안 세대별 문화적 특성과 패션의 흐름, 변화하는 시대상과 여성상을 반영한 결과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했으며 이미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회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밥 맥키의 환상적인 의상을 비롯,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특별제작한 한복의상을 입은 바비를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밥 매키
바비
산타
바비
바비
''The Barbie Story''는 내년 1월 28일까지 이곳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전시된 후 부산과 동경을 거쳐 프랑스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