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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강남스타일'이후 내한스타 관심사 바꿔...톰 크루즈 "구절판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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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이후 케이팝 등 젊은문화 즐기고 싶어해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아놀드 슈왈제네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윌과 제이든 스미스 부자, 성룡, 빈 디젤 그리고 로버트 저메키스, 존 추 등 여럿 감독들까지 올해만 해도 거물급 스타들이 한달이 멀다하고 한국을 방문했다.

15일에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 휴 잭맨이 방한한다.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화시장으로 떠오르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과거 일본으로 향했던 발걸음을 한국으로 옮긴 까닭이다.

이들은 보통 1박2일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다. 하지만 틈틈히 한국음식을 먹고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는다. 그들의 관심사, 좋아하는 한국음식 등 내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비공식 일정 "강남스타일 이후 관심사 달라졌죠"

가수 싸이(윤성호기자/자료사진)

 

국제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후 내한배우들의 관심사가 확연히 달라진것으로 드러났다. CJ E&M 영화사업부문 해외마케팅팀 관계자는 "경복궁이나 광화문 등 서울의 관광명소보다는 케이팝 등 젊은 문화를 즐겨보고 싶다는 배우들의 니즈가 높아졌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이는 윌과 제이든 스미스 부자가 이번 내한 당시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것에도 드러난다. '지아이조2'의 존추 감독은 싸이콘서트를 보기 위해 내한 행사 이후 다시 한국을 방문, 이병헌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은 대다수가 즐겨 찾는 곳이다. 또 여배우들은 쇼핑에 관심이 많다보니 신사동 가로수길, 동대문, 명동 등을 주로 방문한다. 젊은 남자배우들은 클럽에 가고 싶어해 이태원이 선호된다.

키아누 리브스는 2008년 방한 당시 이태원에 위치한 한 호텔의 클럽에서 당구를 치다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내한 배우 최초로 서울이 아닌 부산을 방문해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 톰 크루즈도 공식행사 이후 경호원 없이 호텔 내 클럽을 방문했다.

이밖에 한국의 짝퉁시계가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남대문에 방문, 원하는 물건을 사간 감독도 있다고.

온 김에 비즈니스? 관심갖는 배우도 만나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온 경우도 있다. '링컨:뱀파이어 헌터'로 방한한 러시아 출신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대표적.

이영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마케팅팀 부장은 "한국인 친구를 통해 이미 갈 곳을 정해왔더라"며 "대표적인 곳이 노량진 수산시장이었고, 나중에 벤자민 워커등 배우들도 따로 갔다. 그 외에도 리움 미술관, 지금의 러시아 영화계가 과거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아 배울 점이 있는지 알아본다면서 영화진흥위원회를 방문했다"고 했다.

한국 연예인을 만나는 것도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는 일이다. 최근 2013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된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에는 한국배우 송혜교가 출연했는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영화 '2016'홍보차 왕가위 감독이 내한했을 때다.

왕가위 감독이 평소 눈여겨본 송혜교를 만난 것. 현재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병헌, 영어가 가능한 한예슬 등도 과거 내한 톱스타나 감독이 만난 한국 배우들이다.

좋아하는 한국음식은 한국식 바베큐…톰 크루즈는 "쉐프 대동"

톰 크루즈 (자료사진)

 

보통은 몸 관리, 규칙적인 식습관, 빡빡한 스케줄 등의 이유로 짜놓은 식단메뉴를 먹는다.

CJ E&M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본인의 개인 요리사를 대동해 식단대로 해주는 요리만 먹었다"며 "반나절 정도 한국에 머물 경우 한 끼 정도는 한정식을 먹는다. 톰 크루즈는 구절판을 굉장히 맛있게 먹었고, 장쯔이는 불고기를 즐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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