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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신곡 작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과 연애매체 MTV 뉴스 등 외신은 싸이가 최근 메이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음반 공동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전했다.
앞서 지난주 싸이는 10대 때 퀸을 따라하는 등, 가수를 시작하게 된데 퀸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싸이의 고백을 전해들은 메이가 공동작업 제의를 받아들이며 오찬까지 함께 나눈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는 "싸이는 16억명을 유튜브로 보게 한 친구"라며 "싸이가 음악을 시작한 데 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메이는 "싸이는 접시안의 불꽃이 아니다. 6개의 앨범을 낸 친구다"며 "그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게 됐다. 매우 사려깊은 친구다"라고 싸이를 평가했다.
특히 메이는 싸이가 특별히 제의한데 따라 리믹스 작업에서 직접 노래도 부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65세인 브라이언 메이는 퀸의 기타리스트로, 지난해 영국 랩퍼 대피의 싱글 ''록스타''에 참여하는 등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