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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한혜진 "기억에 남는 게스트? 기성용"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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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만나고 인생 180도 바뀌어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한혜진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방송 2주년을 맞아 MC 한혜진을 게스트로 초대한다.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이자 '7월의 신부' 한혜진은 MC가 아닌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혜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힐링캠프' 전후로 인생이 180도 변했다"고 고백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기성용을 꼽아 "'런던캠프'가 우리 두 사람을 이어줬다"고 털어놨다.

특히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교제사실을 가족에게 처음으로 털어놨을 때 의외의 반응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처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깜짝 등장한 형부 김강우는 "평소 애교 없기로 유명한 한혜진이 기성용을 만나며 돌변했다"고 폭로했다.

이 외에도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털어놨다. 오늘(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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