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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혜진의 소속사가 향후 한혜진의 행보를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하는 이상 영국을 가긴 갈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며 "설령 영국에 가더라도 배우 활동은 계속할 것이다"라고 확고한 입장을 취했다.
이어 관계자는 "저번에 결혼설을 부인했을 때는 결정된 사항이 없었다"며 "이번에 이렇게 빨리 말하게 된 것은 두 사람에 대해 너무 많은 억측 혹은 추측성 보도들이 이어지는 것이 염려돼서 그렇다"고 전했다.
상견례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하지 않았고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힐링캠프 하차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은 없고 힐링캠프 제작진과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한혜진-기성용 커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 커플은 지난 3월 27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