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1호선 ''동묘앞역'' 2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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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과 신설동역 사이에 ''동묘앞역''이 새롭게 들어선다.

옛 서울시지하철공사, 서울메트로는 8일 "4년여동안 공사한 끝에 동대문역과 신설동역 중간 지점인 숭인사거리에 동묘앞역을 신설해 오는 2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645억원이 투입돼 각종 첨단 편의.통제시설이 들어선 동묘앞역은 지하철 매표소를 지상에 설치해 쾌적한 역무환경을 조성은 물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또 동묘앞역은 이용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크린도어 설치는 물론 자동제어 환기시설, 승강장 실시간 종합 영상감시 시스템이 설치됐다.

또 장애인과 승객들을 위한 엘리베이터 8대와 에스컬레이터 16대, 휠체어 전용 개찰구도 마련됐다.

1호선과 6호선 환승역으로 조성된 동묘앞역은 앞으로 종로구 창신동과 숭인동 일대 주민들의 1호선 이용이 편리해지고 주변지역 역세권 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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