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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외교서 북·중 관계 변화 감지"<中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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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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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으로 이뤄진 북·중 간 특사외교가 양국 관계의 미묘한 변화를 보여준다는 중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스융밍(時永明) 부연구원은 25일 경화시보(京華時報)와의 인터뷰에서 "북·중 사이에는 과거 특사외교가 없었는데 이는 그동안 양국 간 소통 루트가 매우 원활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를 긴급하게 특사를 보내 협의할 필요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스 연구원은 "그러나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기본적으로 양국 간 고위급 인사 왕래가 중단됐고 쌍방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주로 양국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정도였다"면서 "이는 매우 중요한 정보를 서로에게 상세하게 전달하고 교류하지 못하는 많은 문제점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은 지도자가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성숙하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국제적으로 유행하는 특사 파견을 단행한 것"이라며 "이는 북·중 관계가 과거의 ''특수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강조했다.

스 연구원은 이어 "특사외교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비교적 유행하고 있는데 국제관계가 날로 긴밀해지는 상황에서 북한이 이런 현대적인 수단을 채택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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