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 포스터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등산화를 신은 여배우, 워킹화를 신고 데이트 하는 스포츠 스타. 최근 TV 광고에 노출되는 아웃도어 제품들의 이미지다. 운동을 할 때만 입는 기능성 옷 정도였던 아웃도어 제품들이 이처럼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여배우'''', ''''데이트''''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제 아웃도어룩은 패션이고 일상이 됐다.
과거 등산용품, 캠핑용품 등에서 출발한 아웃도어 시장은 그 규모가 점점 확대되면서 올해는 6조 원 가량의 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아웃도어 제품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활동력을 최대한 살리되 거기에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이 더해진 것을 시장 호황의 이유로 꼽는다. 이는 자연스레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멀티 아웃도어 시장을 형성해냈다. 실제로 아웃도어 활용 방법을 묻는 설문에서 74.8% 이상이 아웃도어를 평상복과 다름없이 입는다고 대답했다. 워킹화, 런닝화 등 예쁜 디자인의 아웃도어 제품을 일상생활과 접목시킨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아웃도어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코리아 아웃도어쇼 사무국은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를 개최한다.
코리아 아웃도어쇼 사무국 안충환 대표는 ''''세대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일상 밖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아웃도어 전시회를 계획했다''''면서 ''''OUTDOOR, CITY and FIELD를 슬로건으로 기존의 스포츠, 레저, 건강박람회와는 차별되는 전시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아웃도어쇼는 6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아웃도어 캐주얼, 등산장비, 캠핑장비, SUV 및 캠핑카, 트레킹 상품 등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 및 용품들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존, 산악 바이크, 클라이밍, 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Play Extreme, 서울/경기권 트레킹 코스를 안내하고 올바른 걷기 운동 체험을 제안하는 ▲City Walking & Running,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전문가 강연인 ▲Safe your Outdoor Life가 마련된다.
현재 ''''2013 코리아 아웃도어 쇼''''는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7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7일까지 조기 신청할 시 10%의 참가비 할인 혜택이 있다. 참가업체는 아웃도어 상품이 총망라된 자리에서 제품 판매와 홍보, 고객 유치 등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동종 업계의 현황을 살피고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13 코리아 아웃도어쇼''''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96-8710)와 홈페이지(http://outdoor.allfair.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