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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서남권 7개도시 ''공동 화장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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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와 경기남부 7개 도시가 종합장사시설을 공동으로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화성시는 10일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건립을 위해 시흥시·안양시·부천시·과천시·의왕시·군포시·평택시 등 7개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를 비롯한 8개 시가 공동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시설건립에 따른 제반사항 등은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사업규모 및 절차, 사업비 분담금, 협의체운영사항 등의 세부사항은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전국적으로 장사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고비용을 지불하고도 4일장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성은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건설로 접근성이 좋아 종합장사시설을 건립되면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30만㎡ 규모 부지에 화장시설 10기 이내, 장례식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의 시설과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원과 쉼터도 함께 조성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공고를 통해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후보지 신청 접수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입지조사용역 시행 후 9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 2018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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