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北, 마라톤 음료 개발…"효과 실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음료에 당과 비타민, 젖산칼슘, 아미노산 등의 물질 포함"

음료

 

북한에서 마라톤 음료를 개발해 선수들이 사용한 결과 효과가 확인됐다고 조선신보가 전했다.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3일 "함경남도 함흥품질관리전문학교에서 마라톤 선수용 음료를 새로 개발해 함경남도 철도국체육단의 마라톤 선수들이 사용한 결과 매 지점마다 극한점을 넘기는 등 일련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새로 개발된 음료는 전해질의 평형과 피의 pH를 맞춰 몸안에서 물질대사가 잘 진행되게 하고 운동능력을 높여준다"며 "음료는 매 지점마다 사용할수 있게 5km, 10km, 15km, 20km, 25km, 30km, 35km, 40km, 42.195km용 등 여러가지로 나뉘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음료에는 당과 비타민, 젖산칼슘, 아미노산 등의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매 지점용마다 성분이 다르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마라톤 선수용 음료는 지난달 23일 평양에서 열린 제28차 중앙과학기술축전에 전시돼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