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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폐업 ''1개월 유보'' 합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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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농성 8일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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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의료원 폐업 1달 유보에 합의하면서 철탑 농성에 들어갔던 노조원들이 농성을 해제했다.

도청 신관옥상 철탑에서 농성중이던 진주의료원 노조 박석용 위원장과 민주노총 강수동 진주지부장은 23일 오후 3시 30분쯤 자진해서 철탑에서 내려왔다.

이들은 도청을 빠져나와 대기중이던 엠뷸런스에 타면서 "공공의료 사수하자, 진주의료원 지켜내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일단 창원 한마음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상태를 검사받은 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창원중부경찰서로 연행돼 특수 건조물침입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에 반발해 경남도청 별관 옥상 철탑(지상 30여m) 위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

의료노조와 경남도는 이날 비가 오고 기온이 떨어지는 날씨에 심근경색을 앓고 있는 박 지부장의 건강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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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와 노조는 23일 오후 진주의료원 폐업을 23일부터 1달간 유보하기로 합의하면서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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