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 판매증가 주춤…이월 당첨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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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전자복권 8.3% 증가 299억원 판매

 

전년 동기대비 3분기 복권 판매가 감소하는 등 복권 판매 증가세가 주춤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09년 3분기 복권 판매액은 6,009억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또로 불리는 온라인 복권은 5,710억원 어치가 필려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고 2분기 보다는 0.5% 감소했다. 인쇄,전자복권은 299억원을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고 2분기 보다도 10.3% 늘었다.

올들어 3분기 까지 복권 판매는 모두 1조 8,45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온라인 복권은 1조 7,604억원 어치가 팔려 전년 동기 보다 3.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08년에 해당 주에 당첨자가 없어 다음 회차로 당첨금이 넘어가는 이월이 6월과 7월 두 차례 발생했지만 올해에는 이런 이월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쇄,전자복권은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지만 ''0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재정부는 온라인 복권의 경우 2분기 이후 월 회차별 평균 복권 판매추세가 일정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인쇄,전자복권의 경우도 판매액이 많지는 않으나 증가세로 전환된 점으로 미뤄 4분기에도 전년 수준의 판매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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