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외경제성 대표단 이란 방문…군사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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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이란 방문

북한 윤정호 대외경제상(오른쪽). 연합뉴스북한 윤정호 대외경제상(오른쪽). 연합뉴스
북한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4일 이란을 방문했다.
 
이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지하는 대표적인 나라이고, 이스라엘과도 공습을 벌이는 상황에서의 방문이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대외경제성대표단이 이란을 방문하기 위하여 2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대외경제성 대표단의 이란 방문이지만, 다양한 군사협력 방안이 깊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이란에 이스라엘 공격용의 미사일 부품이나 기술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고, 이란의 무인공격기 '샤헤드-136'의 북한 반입도 우려된다. 
 
북한은 이미 80년대부터 미사일 협력 등을 해온 전통적 우방국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에 이어 이스라엘과 분쟁을 벌이는 이란과의 협력을 강화해 무기수출 등 외화획득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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