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핫펠트 "'대학가요제', 청춘들이 공감할 노래 탄생하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핫펠트(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설레요"

'2019 대학가요제' MC로 발탁된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예은)의 말이다.

핫펠트는 5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2019 대학가요제'에서 2AM 창민과 함께 진행자로 나선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핫펠트는 MC를 맡은 소감을 묻자 "저 역시 '대학가요제'를 보며 자란 세대다. 익스의 '잘부탁드립니다'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축제 같은 무대에 한 부분으로서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설렌다"고 말했다.

"참가자 분들이 '2030' 청춘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무대, 많은 분의 공감을 이끌어 낼만한 노래를 선보여주실 것 같아 기대된다"고도 했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1, 2차 예선을 거친 15팀이 경연을 펼친다. 오호(숭실대), 박진용(한국외대), 최근영(경북대), 블루버드(동아방송대), 아라라(서울예대), 노력파(경북대), 조남준(호원대), 고예빈(연세대), 소피도피카이저(서경대), 배소윤(동서울대), 가월(여주대), 유랑단(서경대), 아웃트로(동아방송대), 펄션(명지전문대·동아방송대 연합), 도타운(호원대) 등이다.

핫펠트는 "수상자분들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모든 분들이 지금의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아울러 "'대학가요제'는 30년을 산 저보다 오래된 축제이지 않나"라면서 "앞으로도 '대학가요제'가 계속해서 꾸준히 이어져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핫펠트는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등이 속한 아메바컬쳐 소속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핫펠트는 "회사에서 저를 존중하며 서포트 해주시고 있고,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만족스럽게 음악을 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얼마 전 '해피 나우'(Happy Now)로 인사드렸고 현재 다음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싱글을 한 장 더 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핫펠트는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본선 무대는 '2019 대학가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올더케이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MBC드라마넷과 MBC온 채널을 통해서는 오는 19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