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사진=광주광역 시청 제공)
무등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2019년 코리아 트렌드 중 필(必)환경을 주제로 '무등산 필(必)환경 토크 콘서트'를 오는 28일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지구 잔디 광장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프리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를 탐방객과 함께 실천하는 행사로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체험을 하는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생활 속에서 필(必)환경을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등산 필(必)환경 토크콘서트(생활 속 필(必)환경 실천하기)는 28일 오후 3시부터 국악라디오방송의 진행자가 국립공원과 환경, 자연에 대한 주제로 음악을 곁들인 토크쇼를 진행하며, 일렉트로닉 팝 여성 듀오 '원보틀', 예비사회적 기업 씨소 뮤지컬 컴퍼니, 팬타곤의 재능 기부로 아름다운 봄의 선율을 탐방객들의 마음속에 고이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 사진전시회를 비롯하여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꽃차 시음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전부 무료로 운영된다.
단 필(必)환경을 실천하는 행사인 만큼 일회용품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개인 텀블러와 체험 물품을 담아 갈 용기는 꼭 가지고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