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정규앨범 들고 컴백 "한층 풍부해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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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새해 첫 활동에 나선다.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의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해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활동곡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는 이 곡은 노주환과 이원종이 공동 작곡하고 노주환이 작사를 맡았다.

'끝이 없는 새벽'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에는 새벽부터 낮, 그리고 깊어진 밤까지 비밀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앨범에는 '유 아 낫 얼론'(You are not alone), '기적을 넘어'(L.U.V.), '글로우'(GLOW), '비밀 이야기'(Our Secret), '온리 원'(Only 1), '트룰리 러브'(Truly Love), '보호색'(Show Up), '겨울, 끝'(It's You)', '어 스태리 스카이'(A Starry Sky), '러브 오 러브'(Love Oh Love), '메모리아'(Memoria) 한국어 버전, '해야' 인스트루멘발 버전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 세계를 구축, 한층 풍부해진 감성으로 리스너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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