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미국 데뷔 프로모션에 나서는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의 움직임이 부지런하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9일(현지시간) 생방송되는 폭스 11 채널의 인기 모닝쇼 '굿 데이 LA'(Good Day LA)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진다.
'굿 데이 LA'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되는 아침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3년 론칭돼 25년간 전파를 타고 있다.
뿐만 아니라 NCT 127은 NBC의 '액세스 할리우드'(Access Hollywood)와 연예 채널 E!의 '이! 뉴스'(E! News) 등 타 연예 정보 프로그램 녹화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예고된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레드카펫 참석,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 무대 외에도 바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게 된 NCT를 향한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 발매일은 오는 12일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를 비롯한 총 11개 트랙이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