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빚은 하마스, "이스라엘과 휴전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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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틀간 무력 충돌을 빚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AP통신은 9일(현지시간)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 합의 소식을 보도했다.

하마스의 알 아크사 TV도 이날 밤 이집트 등의 중재로 양측이 무력행사를 중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익명의 한 이스라엘 관리는 교전중단 합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한 하마스 고위 관리는 이번 합의가 단순히 양측 사이에 격화된 최근 이틀간의 무력 충돌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 8~9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200여 발의 로켓포 공격을 가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 있는 150개가 넘는 표적에 공습을 가하면서 무력충돌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최근 이틀간 팔레스타인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하는 등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007년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를 장악한 이후 3번의 전쟁을 치렀고, 최근 가자지구 접경지역 내 교전중단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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