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경남 창녕·산청·함안에서도 '박빙 승부'…민주당 일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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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선거 한국당 한정우 후보 44.1%, 민주당 배종열 후보 41.3%
산청군수선거 민주당 허기도 후보 27.2%, 한국당 이재근 후보 23.5%
함안군수선거 민주당 김용철 후보 42.7%, 한국당 조근제 후보 41.8%

TV방송 토론회에 나선 한정우(자유한국당, 오른쪽부터)·배종열(더불어민주당)·김종규(무소속)·하강돈(무소속) 4명 후보. (사진=창녕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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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분류되는 창녕과 산청, 함안군수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약진하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났다.

이번 지방선거의 승부처가 될 중서부 경남에서도 대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고향인 창녕에서는 4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변호사인 민주당 배종열 후보와 법무사인 한국당 한정우 후보가 법조인 대결을 펼치고, 여기에 창녕군수를 지낸 김종규 후보와 군수 출마 경험이 있는 하강돈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섰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한정우 후보가 44.1%, 민주당 배종열 후보가 41.3%로 나왔다. 지난 21일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한 후보 40.6%, 배 후보 34.1%이었는데, 열세로 평가되던 배 후보가 한 후보를 상당히 따라잡은 양상이다.

무소속 김종규 4.3, 하강돈 2.5%였다.


정당지지도도 한국당 39.3, 민주당 38.3%로 후보 지지도와 비슷했다.

(리얼미터가 경남 창녕군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각각 1009명과 10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과 3일까지, 지난 달 20일과 21일,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6%, 6.2%)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자유한국당 이재근, 무소속 이승화 후보.
현직 허기도 군수와, 허 군수 임기 전 8년간 군수직을 수행한 이재근 전 군수의 전현직 군수의 대결에다 군의회 의장 출신 무소속 후보가 가세한 산청군수 선거도 치열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허기도 후보 27.2%와 한국당 이재근 후보 23.5%에, 무소속 이승화 후보가 18.1%로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8.0%, '모름·무응답'은 22.4%로 나타나,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30.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남 산청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6월 5일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응답률은 26.6%)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철 후보, 자유한국당 조근제 후보, 무소속 배한극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함안군수 선거전도 박빙이다.

민주당 김용철 후보는 칠원지역 신도시 건설, '가야읍 환경기초시설 이전을, 한국당 조근제 후보는 행정복합타운 건설을 각각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격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차정섭 새누리당 함안군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40.04%의 득표율을 올렸다.


최근 데일리리서치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용철 후보가 42.7%, 한국당 조근제 후보가 41.8%로, 약 1% 차의 오차범위 내 대접전이다.

무소속 배한극 후보는 4.6%에 그쳤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4.3%, 한국당 38.3%로 후보간 지지도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고, 바른미래 3.1%, 정의당 2.6% 순을 보였다.

(데일리리서치가 경남 함안군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과 29일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6%)

이처럼 보수성향이 강한 경남 창녕과 산청, 함안에서도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의 박빙의 승부가 나면서 이번 선거에서의 대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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