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승리 파이터' 이길우, 2년 10개월 만에 케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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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전 밴텀급 챔피언 이길우(34, 싸비MMA)가 2년 10개월 만에 케이지로 돌아온다.

로드FC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길우가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43 페더급 경기에서 아사쿠라 미쿠루(25, 일본)와 격돌한다"고 밝혔다.

이길우는 2013년 6월 로드FC 밴텀급 토너먼트에서 홍정기, 문제훈, 송민종을 연파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선천성 기도협착증을 극복한 인간 승리였다.

하지만 1차 방어전에서 이윤준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이후 건강 악화로 인해 후배 양성에 집중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부터 한 체급 올려 페더급 경기에 나선다.

아사쿠라 미쿠루는 일본단체 아웃사이더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두 체급을 석권했다. 지난 3월 로드FC 영건스 32에서는 오두석에게 1라운드 4분 6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통산전적 13전 11승(9KO) 1패 1무효(아마추어 전적 포함).

한편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 8강전은 11월 11일 중국 석가장에서 열리는 로드FC 044에서 치러진다.

샤밀 자브로프(러시아)와 구켄쿠 아마르투브신(몽골), 바오인창(중국)과 시모이시 코타(일본), 호니스 토레스(브라질)와 톰 산토스(브라질), 만수르 바르나위(튀니지)와 난딘에르덴(몽골)이 각각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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