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터 디자인 박영훈)
가수 양수경이 데뷔 27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양수경은 오는 9월 9~10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콘서트 '초대'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90년대 히트곡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수경은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웅크리고 있던 꽃망울을 펼치고 새롭게 피어날 그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 양수경 특집을 통해 20여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KBS1 '콘서트7080', KBS1 '열린음악회', MBC DMC페스티벌 '레전드 토토가'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120분간 펼쳐지는 양수경의 단독 콘서트 '초대' 티켓은 17일 오후 4시 오픈 예정이다.